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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포르쉐 타고 싶다면 미국 주식 지금 당장 올라타라

Any Corns 2019. 4. 20. 23:58

김세환 지음

 

1장

왜 지금, 미국 주식에 올라타야 하는가?

 

2014년 9월 19일, 알리바바가 미국 증시에 IPO 상장하면서 시장에 내놓은 공모가 68$보다 38% 뛴 93$로 첫 거래를 마감했다.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구글에 이어 인터넷 기업 가운데 2위다.

 

공모가 기준으로는 삼성전자보다 적었으나, 거래 하루만에 삼성전자를 크게 따돌린 셈이다.

 

알리바바 지분 34%를 가지고 있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단숨에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2장

미국 주식 투자 원칙, 이것만은 반드시 기억하자!

 

우량주(Blue Chips)에 투자한다.

 

2014년 8월, 포춘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을 살펴보면, 100위 안에 드는 한국 기업은 단 3개뿐이다.

 

"주식 투자는 우량주다!"를 크게 외치면서 과연 우리는 그동안 진정한 우량주에 투자하고 있었던 것일까?

 

앙드레 코스톨라니(Andre Kostolany) 역시 30년간의 투자 생활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 투자자는 한 명도 못봈다며, 장기 투자야 말로 모든 거래 방법 중 최고의 결과를 낳는다고 말했다.

 

우량주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매월 일정 금액을 적금 붓듯이 오랫동안 투자하는 주식 투자는 반드시 승리한다.

 

우량기업이 내부적 악재를 가지고 있다면 포트폴리오에서 삭제해야할지 고민해야 하지만, 시장 전체의 악재로 인한 하락을 보였다면 오히려 좋은 주식을 사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기면 된다.

 

24시간 데이 트레이더가 되어서 모니터를 쳐다볼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우량주에 장기 투자 및 분산해야 한다.

 

 

3장

미국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트렌드와 리더 기업들

 

그만큼 '트렌드'는 주가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이다.

미국은 GDP의 70%가 자국민의 소비로 이루어지는 국가이다.

애플(AAPL)

넷플릭스(NFLX)

하만(HAR)

스타벅스(SBUX)

페이스북(FB)

구글(GOOGL)

포드자동차(F)

테슬라자동차(TSLA)

알리바바(BABA)

 

 

4장

ETF 시장을 알면 돈이 보인다

 

ETF, 말 그대로 거래소에서Exchange 거래되는 Traded 펀드Funds를 말한다.

미국 주식 거래량의 절반이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하루 걸러 한 번씩 상장 폐지 종목이 속출하는 시기였다. 그 때문에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는 감소하고 분산 투자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ETF에 열광하는 이유는?

1, 포트폴리오 구성이 쉽다.

2, 실시간 트레이딩 가능

3, 레버리지 & 인버스 투자 가능

4, ETF의 비용은 일반 펀드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5, 알아보기 쉬운 종목명(종목코드, 심볼명)

예)

Direxion Daily Financial Bull 4 3X ETF

 

1은 운용사

2는 금융주에 투자하는 투자 섹터(추종 자산이라고 볼 수 있다)

3은 정방향 황소Bull 투자

4는 해당 ETF가 몇 배의 레버리지를 가지고 있는지 나타냄

 

참고)

곰인 Bear는 하락, 황소인 Bull은 상승을 의미한다.

Long은 정방향, Short, Inverse는 역방향

2배는 Double, Ultra, 3배는 Ultra Pro

 

저자가 언급한 ETF 가운데 i빌리어네어(IBLN) ETF는 더이상 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온다.

 

수출 의존형인 한국과 달리, 미국은 내수시장이 강하다는 점에 착안, 미국 소비주 공략을 해볼 수 있다.

1, 매년 9월~12월까지 소비가 증가하는 현상 이용

계절적 이벤트성 투자로 9월부터 소비주 섹터에 투자해서 주가 끌어올리고 연말 전에 매도하는 기법

2, 믿을만한 운용사가 운용하는 ETF 투자

 

5장

미국 주식 시장, 한눈에 파악하기

 

뉴욕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제3시장과 비슷한 장외거래소OTC Markets

 

뉴욕거래소는 한국의 코스피가 벤치마킹한 대상이기도 하며, 2013년 기준 시가총액 27조 달러(한화 약 2경 8천조원)에 달할 정도로 크다.

상장 조건;

1, 연간 2억 오천만 달러 이상 수익

2, 10얼 달러 이상의 시가 총액(평균)

3, 110만 주 이상의 주식 수량

유지조건;

1, 주주 400명 이하

2, 30일간 시가 총액 1,500만 달러 이하

 

나스닥은 한국의 코스닥이 벤치마킹한 대상이며, 시가총액은 6조 달러(한화 약 6,200조원)에 달한다.

상장 조건;

1, 순자산 600만 달러 이상

2, 세전이익 100만 달러 이상(연간)

3, 5달러 이상 주당 가격

4, 3명 이상의 마켓 메이커

유지조건;

1, 400만 달러 이상 순자산

2, 500만 달러 이상 시가총액

3, 1달러 이상 주당 가격

 

장외거래소는 약 1만 개의 종목이 상장되어 있지만 기업 규모는 작은 편이며, 기존의 핑크시트Pink Sheets 등 기업 재무 현황이 공개되지 않는 주식들이 많아 자본 건전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각 거래소마다 마켓 메이커, 스페셜리스트가 존재하여 실시간으로 할당된 종목을 감시하고 거래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미국

현지 시간

09:30~16:00

한국 시간

22:00~23:30 Pre-market 

23:30~06:00 정규장

06:00~08:30 After-market

 

(서머타임 적용시 1시간씩 당겨짐; 3월 둘째 주 일요일 ~ 11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서머타임)

 

6장

미국 주식, 실전 투자 따라하기

 

미국 주식 수수료 체계

1, 매매수수료; 약정금액(가격X수량)의 0.25%

각 증권사마다 상이

2, ECN Fee; 수량의 0.003달러

주문 방식에 따른 별도 부과 수수료

미국에 보내는 주문 대부분이 Smart Routing 시스템을 통해 가장 빨리 체결 될 수 있는 Electronic Communication Network를 이용해 매칭 시켜주기 때문에 해당 ECN 사용에 대한 운영보수를 지급해야한다.

3, SEC Fee; 약정금액(가격X수량)X0.0000221달러

매도시 증권위원회에 납부해야하는 금액이나, 액수가 굉장히 작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